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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금호미술관] 바우하우스 전

by lagomi 2020. 3. 3.

바우하우스는 독일어로 건축을 뜻하는 바우Bau와 집을 뜻하는 하우스Haus가 합쳐진 말로 '집을 짓는다'는 뜻이지만 '경작하다, 재배하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바우엔Bauen이라는 말도 내포하고 있어 학교를 통해 결실을 맺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후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는 1925년에 폐쇄되었지만 독일 중동부에 위치한 데사우에서 다시 문을 열었고 1931년 데사우가 나치에게 장악당하면서 다음 해 미스 반데어로에는 학교를 인수하여 베를린으로 갔다. 하지만 1933년 학교는 다시 나치에 의해 점령되고 결국 바우하우스는 해산하게 된다. 

바우하우스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 낸 것이 의자가 아닐까 싶다.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는 바우하우스답게 수많은 형태의 다양한 의자들이 전시되어 있다.

레나테 뮐러 - 흔들 거위 장난감
디미트리 오메르사 - 코끼리와 돼지
가구의 전개도도 있다.

 

 

건축판넬모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한 빌헬름 바겐펠트의 쿠부스 저장용기
 빌헬름 바겐펠트 - 커피 메이커 신트렉스(1931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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